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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잔소리는 보약입니다

풍물 김희태 2015. 5. 31. 04:56

 

 

 

아내의 잔소리는 보약입니다


 
어제 아침 비온 뒤 가을날씨라
찬기가 돕니다.
평상대로 아침 운동을 나갔습니다.
핸드폰 문자 신호가 왔습니다.


 
*첫번째 문자*

아버지 지금 아침 기온이찹니다.
빨리 집에 들어가십시오.
어머니 말씀에
아침운동 나가지 말라고 해도
아버지 고집대로 운동 가셨다면서요?
 
명언 중에 명언은 함께 사는 아내 말입니다.


 
*두번째 문자*

아버지 남자들은 아내의 말 들어야 합니다.
누구나 아내 말 듣고 살면 세상 삶이
편하답니다.
잔소리라 듣지 마시고
아내의 잔소리는 보약 입니다.


 
올봄에 뇌출혈로 뇌 시술 받았는데
습관대로 아침 운동을 나갔다가
아들에게서 경고 문자 두통을 받았습니다.
환절기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경각심
깜박 했습니다.


 
그래 잘알았다 고맙다 아들
문자 답 보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족이 아니면 누가 나에게
아침 충고 문자를 보내주겠습니까?
고맙다  아들
고맙네 마누라~!
혼자 해본 말입니다.


 
 
- 글/박 태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