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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에 진달래 띄워 드립니다
포근히 감싸주며 살포시 내려앉는 봄 온갖 꽃들을 피워내며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 물오른 나무는 나날이 프르름을 더해갑니다.
산새들이 노래하고 꽃들이 피어나면 여기가 에덴이며 꽃대궐 속에 날 가는 줄을 모를텐데 그토록 기다리던 봄철은 날아가듯 빠르게 숨쉴 틈도 없이 여름으로 향해 빨리 달립니다.
오는 봄을 시샘하는 추위에도 봄은 봄이라고 돋아나는 잎새에 신비가 들어 있고 생명의 신비로움과 조물주 하나님의 신묘하신 섭리에 보이고 들리는 자연의 숨 소리와 그 동작들이 창조하신 이를 찬양하는 몸짓인가 묵상합니다.
날씨는 춥지만 생태계는 번식기에 들어서고 꽃피고 순돋음이 또 하나의 생산적 활동인 만큼 태초에 에덴의 아담과 이브의 영농이 다름아닌 유희였으니 에어로빅 만큼이나 한 노동이었으며
경작하는 자체가 행복을 일구며 자연을 가꿈이 힘겨움이 아니라 즐거웠던 에덴의 잃어버린 노동의 즐거움을 우리가 누리면 곧 행복입니다.
요즘 같이 소중한 계절에 봄철의 아름다움과 봄향기 아끼지 말고 욕심 껏 보고 또 마시면서 마음의 양식 삼으면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이니 오늘, 이 아름다움에 취하고 닮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듣고.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감상하는 사이에 삭막하던 자연은 하려해져 어느 덧 봄바람이 가져다주는 계절의 행복은 우리의 것이 되어 천지에 널려있어 값도 없이 얼마든지 누릴 계절이 가져다주는 만남입니다.
오늘 하루 꽃봉오리 터지듯이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들이 활짝 피어나고, 꽃향기처럼 상쾌, 통쾌한 일들이 예서제서 생겨나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마음을 갖고 참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이 하루 뜻 깊은 좋은일로 장식하며 더불어 행복이 가득히 채워지길 축복합니다.
[상큼한 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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