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시 바람처럼 떠날수있는 삶 풍물 김희태 2020. 3. 19. 19:40 바람처럼 떠날수있는 삶 늘 태어났다고 생각하며 살아라. 오늘 죽는다고 생각하며 살아라. 오늘 하루가 내 생의 전부라면 오늘 하루는 얼마나 아쉬운 날이 될까요.가끔씩 생각해봅니다. 오늘 하루가 내 생의 전부라면 나는 어떤 마음일까, 하고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슬플 것만 같습니다. 그것은 곧 이별의 시간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다시는 이 모든 것들과 만날 수 없다는 단정적 이별. 그 이별의 명확성이 눈물로 다가섭니다. 아마도 집착의 결과가 이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그냥 바람처럼 어느 자리에서도 떠날 수 있는 삶을아직은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냥 열심히 산다고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생명의 본래 모습을 깨달아야 비로소 바람과도 같은 삶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집착하지 않고 열심히 바라볼때 그때 비로소 오늘 하루가영원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쉬움 없이 보내는 생의 그날을 기다립니다.-성전스님-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