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시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 풍물 김희태 2019. 8. 28. 19:22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 오늘은 문득 헤즐럿 커피를 한 잔 마시며닫혀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 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가는 삶이지만때론 차 한 잔의 여유속에 서러움을 나누어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 주는 단 한 사람,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줄 수 있는 사람,오늘은 문득 헤즐럿 커피향이 나는그런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감추려하는 아픔과 숨기려하는 절망까지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게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 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곁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기는 두렵고, 그리워 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 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스럽고, 보듬어 주기엔 서로가 상처 받을 것 같고, 그런 하나 하나에 마음을 둬야 하는 사람, 그렇게 닮아버린 사람을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좋은 글 중에서 -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