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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풍물 김희태 2019. 10. 15. 11:44




꽃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욕심을 버린 자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날에도 견딜 수 있는
그 커다란 나무 그늘 하나를
마음 속에 가진 자일 것입니다.


욕심을 버린 자는
찬 바람이 몰아치는
광야에서도 견딜 수 있는
따스한 동굴 하나쯤
마련해가지고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행복은 문을 두드리며
밖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 안에서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라면
멀리 밖으로 찾아 나설 것 없이
자신의 일상 생활에서
그것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행복은
우리가 자신을 버리고
남에게 주느라고 여념이 없을때
슬쩍 찾아와 피어납니다.


움켜쥐고 있는
그런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향기로운 꽃입니다.


- 좋은글 중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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