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시

황혼 같은 인생

풍물 김희태 2019. 7. 17. 10:27

 



황혼 같은 인생  


마지막이 아주 아름다울 수 있다면
 가는 길이 좀 힘겨워도 참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 하루 절망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살아가는 것도 내일을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좀 더 나은 좀 더 행복해지는 미래를 우리는 보면서
 꿋꿋이 인내하며 내게 약속되어진 그 날에 내가 살아온
 대가를 거두기 위해 그저 꿈을 심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감사하고 사랑하고 행복해야 합니다.


이제 삶의 끝자락에 서 있는 나의 인생 서서히
 황혼 빛이 스며들고 아주 고운 빛 물들이게
 더 다독이고 정말 생각하며 살아가야 겠습니다.


몸은 나이 들어가더라도 정신만은 더욱 온화하고 배려하고
 나로 인해 누군가가 위로를 받고 내가 있어 행복해지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황혼같이 고운 눈길로 포근한 마음으로 내 마지막 인생을
 곱게 물들이고 따뜻한 마음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지금 내 가는 길 어디쯤인지 나를 돌아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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