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시

밀레의 친구

풍물 김희태 2019. 6. 6. 06:31



 밀레의 친구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이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는 무명시절 가난했습니다
그림은 인정받지 못했고,작품이 팔리지 않아
늘 가난에 허덕였습니다


어느날,밀레에게
절친한 친구가 찿아와서 말했습니다
"여보게.자네의 그림을 사려는 사람이
나타났다네..!"


밀레는 친구의 말에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아했습니다
밀레는 그때까지 작품을 팔아본 적이 없는
무명화가였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친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내가 화랑에 자네 그림을 소개했더니
구입하겠다더군.내게 그림을 골라달라고 하고
선금까지 맡겼다네.."


그리고 밀레에게
300프랑의 돈을 건네주었습니다


입에 풀칠할 것이 없어
막막하던 밀레에게 그 돈은 생명줄이었고
자신의 그림이 인정받고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이후,
밀레의 그림이 화단의 호명속에서
하나 둘 팔려나가자 생활에 안정을 찿았고
밀레는 그림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 여유를 찿게된 밀레는
어느날 친구의 집에 찿아갔습니다
그런데,몇 년 전에 친구가 남의 부탁이라면서
사간 그 그림이 거실에 걸려 있었습니다
밀레는 그제서야 친구의 배려깊은 마음을 알고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가난에 힘들어 하는 친구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싶었던 친구는 남의 이름을 빌려
밀레의 그림을 사주었던 것입니다.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따뜻한 이야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