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시

여유로운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풍물 김희태 2015. 11. 21. 05:54

 

 

 

여유로운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농부는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며 살지만,
도시인들은 콘크리트 바닥만
내려다보며 삽니다.

 

농부는 소박한 꿈을 갖고 살지만
도시인들은 살기 위한 갖가지
욕망으로 살아갑니다.

 

비록 콘크리트 바닥을 밟고,
하늘 한 번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살았지만
이제부터라도 가끔 하늘을 바라보며,
우리의 정서를 촉촉히 적시려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겸허한 마음으로
이따금 불빛이라곤 전혀 없는 산 속으로 들어가
쏟아질 듯 빽빽한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씨앗을 심어놓고 그 열매를 기다리는
농부의 인내심, 그 겸허한 마음을
닮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최복현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중에서-

 

 

 

'좋은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속의 시계   (0) 2015.11.21
지금은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절   (0) 2015.11.21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 2015.11.19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0) 2015.11.18
가을처럼 깊어가는 사랑   (0) 201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