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시

절망은 그림자 같은 것

풍물 김희태 2015. 8. 18. 16:19

 

 

 

 

절망은 그림자 같은 것


                    
절망이 무섭다고 했지요?
정말 무섭습니다.


 
그런데 더 무섭고 강한 것은
그 절대 어둠 가운데
바늘구멍만한 곳으로도
새어 들어오는 "희망"입니다.


 
아무리 짙은 어둠이라 할지라도
어둠은 빛을
물러가게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빛은 아주 작더라도
어둠을 저 멀리 물러가게 합니다.


 
절망은 그림자 같은 것입니다.
가려져서 어두워진 것일 뿐
그래서 안 보이는 것일 뿐.

 
 
그림자 속의 빛은 그림자 따위는
다녀간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물리칩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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