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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마음 밝은 말씨

풍물 김희태 2015. 4. 14. 16:55

 

 


밝은 마음 밝은 말씨
요즘 내가 가장 부럽게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
에도 밝은 표정(表情), 밝은 말씨로 옆 사람까지도
밝은 분위기(雰圍氣)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입
니다.
직접(直接) 만나거나  전화(電話)로 이야기를 나눌
때, 한결같이 밝은 음성(音聲)으로 정성(精誠)스럽
고 친절(親切)한 말씨를 쓰는 몇 사람의 친지(親知
)를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가 몹시 어려운 처지(處地)에 놓여 있음
을 이쪽에서 훤히알고 있는데도 여전히 밝고 고운
말씨를 듣게 되면  무슨 특별(特別)한  비결(秘訣)
이라도 있느냐고 묻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러한 말은 마치 노래와같은 울림으로 하루의 삶
에  즐거움과 활기(活氣)를 더해주고  맑고 향기로
운 여운(餘運)으로 오래 기억(記憶)됩니다.
상대(相對)가 비록 마음에 안드는 말로 자신(自身)
을 성가시게 할 때 조차도 그가 무안(無顔)하지 않
도록 다하는 이들을 보면 참으로 존경(尊敬)스럽습
니다.
자기 자신(自己 自信)의 기분(氣奔)보다는 오히려 
상대방(相對方)을  먼저 헤아리고 배려(配慮)하는
사랑의 마음이 느껴지는 말씨, 
이기심(利己心)과는 거리가 먼 인정(人情) 가득한
말씨는 우리에게 언제나 감동(感動)을 줍니다.
자기(自己)가 속상(속傷)하고, 우울(憂鬱)하고 화(
火)가 났다는 것을 핑계로  우리는 얼마나 자주 퉁
명스럽고  불친절(不親切)한 말씨로  주위(周圍)의
사람들까지도 우울하고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은
지 모릅니다. 
또한,  다른 이들에게 충고(忠告)한다고 하면서 얼
마나 냉랭(冷冷)하고 모진 말로 지울 수 없는 상처
(傷處)를 주곤 하는 지!이러한 잘못을 거듭해온 나 
자신(自身)의 모습을 돌아보며  새삼 부끄러워집니
다.
금방(今方) 후회(後悔)할 줄 알면서도 생각없이 말
을 함부러 내뱉은 날은  내내 불안(不安)하고  잠시
라도 편치 않음을 나는 여러차례 경험(經驗)하였습
니다.
뜻깊고 진지(眞摯)한 의미(意味)의 언어(言語)라기
보다는 가볍고 충동적(衝動的)인 지껄임과 경박(輕
薄)한 말놀음이 더 많이 난무(亂舞)하는 듯한 요즘,
시대(時代)를 살아오면서 참으로 마음을 정화(淨化
)시켜 줄 고운 말, 밝은 말, 참된 말이 그리워집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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