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시

우린 보석 같은 친구

풍물 김희태 2026. 2. 24. 19:30

우린 보석 같은 친구

원석을 다듬고 다듬어 일구어낸 땀의 결실인 보석
우린 보석 같은 친구.

숱한 세상 사람 중 선택받은 인연인 우리
조약돌도 이쁘고 다이아몬드도 아름답지만
그보다 더 고귀하고 값진 변함없는 우리 우정.

중년의 삶에 주고받는 교감이 우리 삶의
최고의 가치요 보람 그리고 즐거움...

머지않아 찾아올 저무는 노후를 앞두고
챙길 수 있는 만큼의 건강 챙기고 오고 감의 나머지 
과정은 자연의 섭리에 맡겨 살아가도록 해요...

힘든 일이 있으면 바람곁에 흘려보내고
사는 게 답답하고 우울할 땐
파란 하늘 보고 웃으며 날려 보내요.

고달프고 어려움 없이 사는 삶은 이 세상에 
어디에도 없다오. 세상사 마음먹기에 달렸다오.

보석 같은 벗님이여!
우리 나이에 한두 군데 아프지 않고 사는 건
힘들고 힘든다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으며 살아요.

옷 입고, 밥 먹고,
사는 집이 있느니... 우린 부자이지요.
건강이 원만하면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소!

너도 나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네 인생...그 무엇을 더 탐하리오.

우리에겐 보석 같은 벗님이 옆에 있으니
얼마나 복받은 인생인가요 우린 축복받은 사람들.

하루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마다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여기고
즐겁게 웃으며 행복 찾으며 살아갑시다.

행복은 누리는 자의 몫이고
내 마음속에 또 내 옆에 있다오.
내 삶의 지금에 만족하면
이곳이 천당이요 극락이라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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