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난히 보고픈 나 만의 사람이 있습니다 치자향 달빛이은근히 밝아 애달픈 가슴을 후비는 한 통의 달디단 전화를 기다리는그런, 나 만의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속 한 올을 꺼내하나씩 그대에게 가는 길을 만들면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소리깊은 길그 위에 뜨겁게 살아나는 그리움인 그런,나 만의 혼불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은사시나무 잎사귀 사이로 덜렁 그대에게로 가고야 말 부시시 찬연한 빛깔로 눈부시는 그대 맑은 눈동자에서 죽어도 좋을, 사랑이라는 가슴밭에 피어난 그런,나 만의 꽃별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사방으로 가득히 번지는 그리움 그 문 틈새에 꼭 끼어 그리움의 빗장을 걸어놓은 시선이 머문 자리마다 가슴속 별이 되는쓰다만 연서들이 바람에 밤새 펄럭이는 그런, 나 만의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스마트폰은 ▷ 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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